TG삼보 버티컬 마우스 추천 TG-TM215GN 사용 후기

2026년 06월 28일 by Ernesto Jun

    TG삼보 버티컬 마우스 추천 TG-TM215GN 사용 후기 목차

 

컴퓨터를 오랜 시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의례 손목 터널증후군을 겪기 마련이고 통증이 커지게 되면 대안으로 버티컬 마우스를 찾게 되죠.

 

 

저도 이 레노버 씽크패드 무선 레이저 마우스를 몇 년 동안 이용해 왔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왠지 모르게 불편할 정도로 손목에 뻐근함이 느껴지고 마사지나 파스로도 통증이 해결되지 않아 버티컬 마우스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그리고는 많은 후기를 검색해 보고 장기간 사용자와 다회 구매 사용자가 많아 보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에고노믹 마우스를 구매했고 이 마우스 역시 2년 정도 사용한 것 같네요. 그런데 한 마우스를 꽤 오랜 기간 사용하다 보니 자세가 굳어져서 그런지 마우스를 사용할 때 뻐근한 느낌이 다시 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전에는 안정감을 주던 다소 묵직한 무게가 어느덧 사용 시 불편함을 주는 무거움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로지텍 리프트를 빌려서 사용해 봤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에고노믹 마우스에 비해 손목 각도를 더 세워서 사용해야 하기에 마우스를 살짝 들어서 이동하는 경우에 상대적으로 엄지손가락 관절에 더 힘이 들어갔고 나중에는 엄지손가락에 건초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내 손에 맞는 마우스를 찾아보기로 했어요.

 

일단 제가 사용해 본 두 버티컬 마우스 중에서 완전 버티컬보다는 세미 버티컬이, 묵직한 마우스보다는 가벼운 마우스가 손목 터널증후군과 엄지손가락 건초염을 완화하는 데 좋을 것 같다고 결론을 내리고 마우스 모양을 기준으로 새 마우스를 구매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새 마우스를 찾던 중 제가 정한 기준에 상당히 부합하는 마우스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바로 TG 삼보에서 나온 세미 버티컬 마우스 TG-TM215GN입니다.

 

 

TG-TM215GN 마우스의 포장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TG-TM215GN 마우스는 마우스 본체와 리시버로 구성되어 있어요.

 

 

마우스 아래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리시버를 수납할 수 있고요. 배터리함 커버는 손톱으로 눌러서 빼내야 합니다. 그리고 별도의 전원 버튼이나 스위치는 없어요. 2만 원대 가격이기 때문에 이 정도의 디테일은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마우스피트가 나사 구멍을 덮는 정도로 작은 게 오히려 마음에 들더라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마모가 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는 경우 마우스피트를 교체해야 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단순한 모양이면 테프론 테이프를 이용해서 보수하기가 편할 것 같아요.

 

 

옆모습입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패턴 무늬만 있고 별도의 우레탄 코팅은 적용되지 않았어요. 우레탄 코팅은 처음에는 고급스러워 보일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끈적끈적해지고 코팅을 제거하기도 번거롭고 어려워서 오히려 플라스틱 마감을 채택한 게 더 마음에 드네요.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왼쪽이 TG삼보 TG-TM215GN 오른쪽이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에고노믹입니다. TG삼보 버티컬 마우스가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에고노믹 마우스보다 쥐었을 때의 손목 각도가 조금 더 높습니다. TG-TM215GN의 각도는 57도라고 하네요.

 

 

손에 쥐었을 때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각도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손에 쥐었을 때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제가 손이 큰 편이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TG삼보 버티컬 마우스 TG-TM215GN을 쥐었을 때가 더 자연스럽고 특정 부위에 힘이 쏠리지 않고 전체적으로 분산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에고노믹 마우스는 TG삼보 마우스보다 살짝 작고 각도가 살짝 낮아서 그런지 쥐었을 때 느낌이 손바닥으로 누른다는 느낌이 들고 각도가 애매해서 그런지 제 손과 안 맞아서 그런지 엄지손가락 아래쪽 관절과 근처의 근육이 긴장되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두 마우스의 무게 차이가 꽤 많이 납니다.

 

 

건전지를 포함한 무게게 59.5g이나 차이가 납니다.

 

제품 마감이나 브랜드 인지도 등 마케팅 요소를 제외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에고노믹 마우스보다 TG삼보 TG-TM215GN 버티컬 마우스가 저에게 더 적합한 마우스라고 판단됩니다. 실제로 TG삼보 마우스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고요.

 

게다가 가격은 TG-TM215GN이 2만 원대, 스컬프트 에고노믹이 5만 원대로 2배 넘게 차이가 나요.

 

따라서 삼보 버티컬 마우스를 사고 남는 돈으로 ETF를 1주 사는 게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벼운 버티컬 마우스, 가성비 버티컬 마우스, 손이 편한 버티컬 마우스를 찾는다면 TG삼보 TG-TM215GN 마우스를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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